<도서관 사자 (Library Lion)> 민디 스털링(Mindy Sterling)이 읽어드립니다.
1. 영상 소개 및 책 정보
<Library Lion>
- Written by: Michelle Knudsen
- Illustrated by: Kevin Hawkes
- Published by: Candlewick Press
- Read by: Mindy Sterling
- Suggested grade level: K - 2nd
- Run time: 12 minutes
Miss Merriweather, the head librarian, is very particular about rules in the library. No running allowed. And you must be quiet. But when a lion comes to the library one day, no one is sure what to do. There aren't any rules about lions in the library. And, as it turns out, this lion seems very well suited to library visiting. His big feet are quiet on the library floor. He makes a comfy backrest for the children at story hour. And he never roars in the library, at least not anymore. But when something terrible happens, the lion quickly comes to the rescue in the only way he knows how.
<도서관 사자 (Library Lion)>
지은이: 미셸 크누드슨 (Michelle Knudsen)
그림: 케빈 호크스 (Kevin Hawkes)
출판: 캔들윅 프레스 (Candlewick Press)
낭독: 민디 스털링 (Mindy Sterling)
추천 학년: 유치원~초등 2학년
재생 시간: 12분
도서관장 메리웨더 관장(Miss Merriweather)은 도서관 규칙에 매우 엄격한 분입니다. 뛰면 안 되고, 반드시 조용히 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사자가 도서관에 들어오자 모두들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도서관에 사자가 들어올 때’에 대한 규칙 같은 것은 없었거든요. 하지만 알고 보니, 이 사자는 도서관을 방문하기에 딱 알맞은 손님이었습니다. 커다란 발은 도서관 바닥 위에서도 조용했고, 이야기 시간에는 아이들에게 편안한 등받이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도서관에서는 절대 으르렁거리지 않았습니다. 앗, 이제 더 이상 그러지 않는다는 거죠. 그러던 어느 날, 끔찍한 일이 벌어집니다. 사자는 자신이 아는 유일한 방법으로 누군가를 재빨리 구합니다.
스토리라인온라인: https://storylineonline.net/books/library-lion/
'Library Lion' read by Mindy Sterling
Miss Merriweather, the head librarian, is very particular about rules in the library. No running allowed. And you must be quiet. But when a lion comes to the library one day, no one is sure what to do. There aren't any rules about lions in the library. And
storylineonline.net
유튜브 : https://youtu.be/T18NCobS43c
2. 영어원문 + 한국어 번역
* 영어원문은 저작권의 문제로 책 전체 스크립트를 싣지는 못하고 있으니, Storyline Online사이트나 유튜브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0:03
Hi. Welcome to the Screen Actors Guild Foundation Storyline Online. I'm Mindy Sterling and I get a great chance to share this wonderful book with you. I just found it recently and fell in love with it. It's called Library Lion and it's written by Michelle Knudsen and illustrated by Kevin Hawkes.
안녕하세요. 배우조합재단(Screen Actors Guild Foundation)의 스토리라인온라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민디 스털링이에요. 오늘 여러분께 이 멋진 책을 읽어드릴 기회를 갖게 되어 정말 기뻐요. 얼마 전 이 책을 우연히 발견했는데, 완전히 반해 버렸답니다. 제목은 <도서관 사자>이고, 미셸 크누드슨이 글을 쓰고 케빈 호크스가 그림을 그렸습니다.
0:31
One day, a lion came to the library.
어느 날, 사자 한 마리가 도서관에 들어왔습니다.

0:38
He walked right past the circulation desk and up into the stacks.
사자는 대출 데스크를 지나 서가 사이로 올라갔습니다.

0:46
Mr. McBee ran down the hall to the head librarian's office.
맥비 씨는 복도를 따라 관장실로 달려갔습니다.

0:49
"Miss Merriweather!" he called.
"No running," said Miss Merriweather, without looking up.
"But there's a lion!" said Mr. McBee. "In the library!"
"Is he breaking any rules?" asked Miss Merriweather. She was very particular about rule breaking.
"Well, no," said Mr. McBee. "Not really."
"Then leave him be."
“메리웨더 관장님!” 그가 외쳤습니다.
“뛰면 안 돼요.” 메리웨더 관장은 고개도 들지 않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사자가 있어요!” 맥비 씨가 말했습니다. “도서관에요!”
“그 사자가 도서관 규칙을 어기고 있나요?” 메리웨더 관장이 물었습니다. 메리웨더 관장은 규칙 위반에 아주 엄격했거든요.
“음, 아니요. 꼭 그런 건 아닙니다.”
“그럼 그냥 두세요.”

1:19
The lion wandered all around the library. He sniffed the card catalog. He rubbed his head against the new book collection. Then he padded over to the story corner and went to sleep. No one was sure what to do. There weren't any rules about lions in the library.
사자는 도서관 곳곳을 돌아다녔습니다. 카드 목록의 냄새를 맡고, 새 책 모음집에 머리를 비볐습니다. 그런 다음 이야기 코너로 사뿐사뿐 걸어가 잠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랐습니다. ‘도서관 안에 사자가 있을 때’에 관한 규칙은 없었으니까요.



1:40
Soon it was time for story hour. There weren't any rules about lions at story hour, either. The story lady seemed a little nervous. But she read out the first book's title in a good, clear voice. The lion looked up. The story lady kept reading. The lion stayed for the next story. And the story after that. He waited for another story, but the children began to walk away.
곧 이야기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야기 시간에도 사자에 대한 규칙은 없었습니다. 이야기 선생님은 약간 긴장한 듯했습니다. 하지만 첫 번째 책의 제목을 또렷하고 좋은 목소리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사자가 고개를 들었습니다. 이야기 선생님은 계속 읽었습니다. 사자는 그다음 이야기에도 머물렀습니다. 또 그다음 이야기에도 머물렀습니다. 사자는 또 다른 이야기를 기다렸지만, 아이들이 하나둘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2:12
"Story hour is over," a little girl told him. "It's time to go."
The lion looked at the children. He looked at the story lady. He looked at the closed books. Then he roared very loud.
“이야기 시간은 끝났어요.” 한 여자아이가 말했습니다. “이제 가야 해요.”
사자는 아이들을 보고, 이야기 선생님을 보고, 덮여있는 책들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더니 아주 크게 으르렁거렸습니다.

2:31
Miss Merriweather came striding out of her office.
"Who is making that noise?" she demanded.
"It's the lion," said Mr. McBee.
Miss Merriweather marched over to the lion.
"If you cannot be quiet, you will have to leave," she said in a stern voice.
"Those are the rules!"
메리웨더 관장이 관장실에서 성큼성큼 나왔습니다.
“누가 이렇게 시끄럽게 하는 거죠?” 그녀가 물었습니다.
“사자예요.” 맥비 씨가 대답했습니다.
메리웨더 관장은 사자에게 다가가서 근엄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조용히 할 수 없다면 나가야 해요. 그것이 규칙이에요!”

2:51
하지만 사자는 계속 으르렁거렸습니다. 슬픈 소리였습니다. 작은 여자아이가 메리웨더 관장의 치맛자락을 잡아당기며 말했습니다.
“사자가 조용히 하겠다고 약속하면, 내일 이야기 시간에 다시 와도 될까요?”
사자는 으르렁거림을 멈추고 메리웨더 관장을 바라보았습니다. 메리웨더 관장도 그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말하기를
“그래요. 착하고 조용한 사자라면, 물론 내일 이야기 시간에 다시 와도 괜찮아요.”
“야호!” 아이들이 외쳤습니다.

3:26
다음 날, 사자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너무 일찍 왔어요.” 메리웨더 관장이 말했습니다.
“이야기 시간은 세 시부터예요.”
하지만 사자는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3:38
“좋아요.” 메리웨더 관장이 말했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도록 일을 좀 해요.”
그녀는 사자에게 이야기 시간이 될 때까지 백과사전 먼지를 털라고 시켰습니다.

3:50
다음 날에도 사자는 일찍 왔습니다. 이번에는 도서연체 통지서 봉투에 붙일 풀 자리를 핥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4:02
얼마 지나지 않아 사자는 부탁하지 않아도 스스로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백과사전의 먼지를 닦고, 봉투를 핥고, 작은 아이들이 높은 책을 꺼낼 수 있도록 등에 태워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 시간이 시작될 때까지 이야기 코너에서 몸을 웅크리고 기다렸습니다.


4:20
처음엔 도서관에 온 사람들이 사자를 보고 겁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곧 사자와 함께 있는 게 익숙해졌습니다. 정말, 사자는 도서관에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커다란 발은 도서관 바닥 위에서도 조용했고, 이야기 시간엔 아이들의 편안한 등받이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더 이상 도서관 안에서 으르렁거리지 않았습니다.
“참 도움을 많이 주는 사자야.”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그가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은 부드러운 머리를 쓰다듬었습니다.
“그동안 이 사자 없이 어떻게 지냈던 걸까?”

5:01
맥비 씨는 그 말을 듣고 얼굴을 찌푸렸습니다.
“우린 그전에도 잘 지냈잖아. 사자 따윈 필요 없다고!” 그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사자는 규칙을 이해할 수 없다고 그는 믿었습니다. 도서관은 사자가 있을 곳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5:08
어느 날, 사자는 백과사전의 먼지를 다 닦고, 봉투를 다 핥고, 아이들을 도와준 뒤, 다른 할 일은 더 없는지 알아보기 위해 메리웨더 관장의 사무실로 사뿐사뿐 걸어갔습니다. 이야기 시간이 시작되려면 아직 시간이 좀 남아 있었어요.
“안녕, 사자야.” 메리웨더 관장이 말했어요.
“네가 할 수 있는 일이 하나 있구나. 이 책을 서가에 다시 꽂아 주겠니? 선반에서 꺼내기만 하면 돼.”
그녀는 발판 위에 올라섰습니다. 책은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었어요. 메리웨더 관장은 발끝을 세우고 손가락을 길게 뻗었습니다.
“거의… 닿겠어…” 그녀가 말했죠. 그런데 메리웨더 관장은 너무 멀리 몸을 뻗었습니다.

6:00
“아야야…” 메리웨더 관장이 조용히 말했습니다. 그녀는 일어나지 못했어요.
“맥비 씨!” 잠시 후 그녀가 외쳤습니다. “맥비 씨!”
하지만 맥비 씨는 대출 데스크에 있어서,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었어요.
“사자야.” 메리웨더 관장이 말했습니다.
“부탁인데, 가서 맥비 씨를 데려와 줘.”

6:21
사자는 복도를 따라 달려갔습니다.
“뛰면 안 돼요.” 메리웨더 관장이 뒤에서 외쳤어요.

6:27
사자는 큰 앞발을 대출 데스크 위에 올려놓고 맥비 씨를 바라보았습니다.
“저리 가, 사자야. 지금 바빠.” 맥비 씨가 말했습니다.
사자는 낮게 울음을 냈습니다. 그리고 코끝으로 메리웨더 관장의 사무실 방향을 가리켰어요. 하지만 맥비 씨는 그를 무시했습니다. 결국 사자는 자기가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을 했습니다. 맥비 씨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더니 입을 아주 크게 벌렸어요. 그리고 평생 한 번도 내지 않은, 가장 큰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7:08
맥비 씨는 깜짝 놀라 숨을 제대로 쉬지 못했습니다.
“조용히 해야지!” 그는 사자에게 말했습니다.
“규칙을 어긴 거야!”
맥비 씨는 가능한 한 빨리 복도를 걸어갔습니다. 하지만 사자는 그를 따라가지 않았습니다. 그는 규칙을 어겼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었거든요. 사자는 고개를 떨구고 문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맥비 씨는 그것을 보지 못했어요.

7:37
“메리웨더 관장님!” 그는 복도를 걸으며 외쳤습니다.
“메리웨더 관장님! 사자가 규칙을 어겼어요! 사자가 규칙을 어겼다고요!”
그는 메리웨더 관장의 사무실 문을 벌컥 열었습니다. 그녀는 의자에 앉아 있지 않았어요.
“메리웨더 관장님?” 그가 말했습니다.

7:53
“가끔은 말이에요,” 책상 뒤 바닥에 누워 있는 메리웨더 관장이 말했습니다.
“규칙을 어길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을 때도 있답니다. 도서관에서도요. 자, 의사를 불러 주세요. 제 팔이 부러진 것 같아요.”
맥비 씨는 달려가 의사를 불렀습니다.
“뛰면 안 돼요!” 메리웨더 관장이 뒤에서 외쳤습니다.

8:14
다음 날, 도서관은 거의 평소처럼 돌아왔습니다. 거의요. 메리웨더 관장은 왼팔에 깁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의사는 무리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사자가 나를 도와줄 거야.” 메리웨더 관장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날 아침 사자는 도서관에 오지 않았습니다. 세 시가 되어 이야기 코너로 갔을 때, 이야기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막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그곳에도 사자는 없었습니다. 도서관 사람들은 책이나 컴퓨터 화면에서 고개를 들어 익숙한 털북숭이 얼굴이 보이길 바라며 찾았지만, 그날도 사자는 오지 않았습니다. 그다음 날도, 또 그다음 날도 오지 않았습니다.


9:02
어느 날 저녁, 맥비 씨는 퇴근길에 메리웨더 관장의 사무실에 들렀습니다.
“퇴근하기 전에 해드릴 일 없을까요, 메리웨더 관장님?” 그가 물었습니다.
“고마워요, 맥비 씨. 괜찮아요.” 그녀가 말했습니다. 그녀는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도서관에서도 드물 만큼 조용했습니다. 맥비 씨는 찡그린 얼굴로 복도를 걸어 나갔습니다. ‘그래도 내가 도와드릴 수 있는 게 뭔가 있겠지.’ 그는 생각했습니다.

9:32
맥비 씨는 도서관을 나섰습니다. 하지만 집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이웃 거리를 한 바퀴 돌며 자동차 밑을 들여다보고, 덤불 뒤를 살펴보고, 뒷마당과 쓰레기통, 나무 위의 작은 집까지 들여다보았습니다.


9:46
마침내 돌고 돌아 다시 도서관 앞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자가 앉아 유리문을 통해 안을 들여다보고 있었습니다.
“안녕, 사자야.” 맥비 씨가 말했습니다. 사자는 고개를 돌리지 않았습니다.
“아마 네가 알면 좋아할 것 같아서..." 맥비 씨가 말했습니다. "도서관에 새로운 규칙이 하나 생겼거든. 도서관에서 으르렁거리면 안 되지만, 아주 정당한 이유가 있을 때는 예외야. 예를 들면, 다친 친구를 도우려는 경우라든가.” 사자의 귀가 꿈틀거렸습니다. 사자는 고개를 돌려 보았지만, 맥비 씨는 이미 저 멀리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10:31
The next day, Mr. McBee walked down the hall to Miss Merriweather's office.
"What is it, Mr. McBee?" asked Miss Merriweather in her new, sad, quiet voice.
"I thought you might like to know," said Mr. McBee,
"that there's a lion. In the library."
Miss Merriweather jumped up from her chair and ran down the hall.
Mr. McBee smiled. "No running!" he called after her.
Miss Merriweather didn't listen.
Sometimes there was a good reason to break the rules. Even in the library.
다음 날, 맥비 씨는 복도를 따라 메리웨더 관장의 사무실로 걸어갔습니다.
“무슨 일이죠, 맥비 씨?” 메리웨더 관장이 새로운 슬프고도 조용한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아마 관장님께서 아시면 좋아하실 것 같아서요...” 맥비 씨가 말했습니다.
“사자가 왔어요. 도서관에요.”
메리웨더 관장은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복도를 달려갔습니다. 맥비 씨는 미소를 지으며 외쳤습니다.
“뛰시면 안 돼요!”
하지만 메리웨더 관장은 듣지 않았습니다.
가끔은 규칙을 어길 만한 이유가 있어요. 도서관에서도요.

3. 낭독자 감상평
11:17
I love this book! And there are so many other books just like this and other types of stories with other kinds of animals in the library, and it's so easy to just go there and check out a book or read a book in the library, and they even have people that will tell stories, so check that out.
Well, hopefully, I'll see you in the library someday.
저는 이 책이 정말 좋아요! 이런 이야기처럼 도서관을 배경으로 한 책들이 아주 많아요. 도서관에서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는 여러 종류의 이야기들도 있죠.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리거나 그냥 앉아서 읽는 일은 아주 쉬워요. 게다가 도서관에는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들도 있으니 꼭 가보세요. 언젠가 여러분을 도서관에서 만나게 되면 좋겠네요.
4. 번역자 감상평
사자가 도서관에 나타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 책 <도서관 사자(Library Lion)>는 그런 엉뚱한 상상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야기의 끝에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서관에는 언제나 규칙을 철저히 지키는 메리웨더 관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커다란 사자가 조용히 도서관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도서관에서는 뛰면 안 됩니다.” “도서관에서는 조용히 해야 합니다.”
이런 도서관의 규칙을 사자도 잘 지켰습니다. 그리고 사람들 모두 사자를 좋아하고 편안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 날, 그는 단 한 번 크게 “으르렁!” 소리를 내며 규칙을 어깁니다. 그것은 다친 메리웨더 관장을 돕기 위한 행동이었습니다. 이 장면에서 진심과 배려가 때로는 규칙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사자는 “도서관에서 소리를 내면 안 된다”는 규칙을 알고 있었지만, 그 규칙을 깨야만 누군가를 도울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옳고 그름”이 항상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배웁니다. 물론 규칙을 지키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런데 “가끔은 규칙을 어길 만한 이유가 있어요. 도서관에서도요.”라는 마지막 메시지처럼 인간적인 유연함과 따뜻한 이해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사자는 처음엔 다소 무섭고 낯선 존재였지만, 도서관을 청소하고, 봉투를 붙이고, 아이들이 책을 꺼내거나 기대 쉴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점차 모두의 친구가 됩니다. 맥비 씨는 처음엔 그런 사자를 못마땅해했지만, 결국 비 오는 날 그를 찾아 나섭니다. 이 모습에서 우리는 조금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것은 서로를 향한 이해와 배려의 마음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도서관 사자>는 규칙과 마음의 균형, 용기와 따뜻함, 타인을 향한 존중을 섬세하게 담아낸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누구나 도서관으로 달려가 또 다른 책을 찾아들고 사자를 만나게 될지 모릅니다.
이 글에 포함된 일부 콘텐츠는 Storyline Online의 저작권을 존중하며, 교육 및 학습 목적을 위해 일부 발췌하여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