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벤 플롯닉 알아가기(Getting to Know Ruben Plotnick)> 잭 브래프 (Zach Braff)가 읽어드립니다.
1. 영상 소개 및 책 정보
<Getting to Know Ruben Plotnick>
- Written by: Roz Rosenbluth
- Illustrated by: Maurie J. Manning
- Published by: Flashlight Press
- Read by: Zach Braff
- Suggested grade level: 1st - 3rd
- Run time: 9 minutes
What do you get when you put together the coolest kid in class, an unpredictable live-in grandmother, and a caring but anxious grandson? Disaster?
No. You get to know Ruben Plotnick.
David is worried about how zany Ruben Plotnick will react when he meets Grandma Rosie, who often says and does unexpected things. Will Ruben make fun of her to their classmates? Will he imitate her whispery voice? What will he do if Grandma Rosie suddenly wants to dance?
This heartwarming story of senility and school-age embarrassment reveals the importance of looking beneath the surface to really get to know someone.
<루벤 플롯닉 알아가기 (Getting to Know Ruben Plotnick)>
지은이: 로즈 로젠블루스 (Roz Rosenbluth)
그림: 모리 J. 매닝 (Maurie J. Manning)
출판사: 플래시라이트 프레스 (Flashlight Press)
낭독: 잭 브래프 (Zach Braff)
권장 학년: 초등 1–3학년
재생 시간: 9분
교실에서 가장 멋진 아이,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할머니, 그리고 다정하지만 걱정이 많은 손자가 함께 있다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 재앙일까요? 아니요. 그건 바로 루벤 플롯닉을 알아 가게 되는 일입니다.
데이비드는 엉뚱한 루벤 플롯닉이 자신의 할머니 로지 할머니를 만났을 때 어떻게 반응할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종종 뜻밖의 말과 행동을 하는 할머니를 보고, 루벤이 할머니를 반 친구들에게 놀림거리로 만들지는 않을까요? 친구들 앞에서 할머니의 나지막한 목소리를 흉내 내지는 않을까요? 아니면 갑자기 로지 할머니가 춤추고 싶어 한다면 그는 어떻게 할까요?
이 따뜻한 이야기는 노년의 건망증과 학창 시절의 당혹스러움을 통해, 겉모습 너머의 진짜 마음을 보는 것, 그리고 누군가를 진심으로 이해하는 일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스토리라인 온라인 : https://storylineonline.net/books/getting-to-know-ruben-plotnick/
'Getting to Know Ruben Plotnick' read by Zach Braff
What do you get when you put together the coolest kid in class, an unpredictable live-in grandmother, and a caring but anxious grandson? Disaster?No. You get to know Ruben Plotnick. David is worried about how zany Ruben Plotnick will react when he meets Gr
storylineonline.net
유튜브 : https://youtu.be/hGpFUuJ6MyI
2. 영어원문 + 한국어 번역
*영어원문은 저작권의 문제로 책 전체 스크립트를 싣지는 못하고 있으니, Storyline Online사이트나 유튜브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0:06
Welcome to Storyline Online. Brought to you by the SAG-AFTRA Foundation. I’m Zach Braff, and today I’m gonna read Getting to Know Ruben Plotnick, written by Roz Rosenbluth and illustrated by Maurie J. Manning.
Storyline Online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SAG-AFTRA 재단이 후원합니다. 저는 잭 브래프입니다. 오늘은 로즈 로젠블루스가 글을 쓰고 모리 J. 매닝이 그림을 그린 <루벤 플롯닉 알아가기>를 읽어드리겠습니다.
0:24
Ruben Plotnick is the coolest kid in my class, and he’s known throughout school as “The Plotnick.” Everything Ruben does is zany. He smears peanut butter mustaches under his nose at lunch. He blows bubbles with a straw in his chocolate milk. He sits on the windowsill in class and balances books on his head while he reads. He answers questions in a kooky voice, but he always knows the right answers. He’s very smart. Everyone wants to be his friend. And suddenly one day, for the first time, The Plotnick wanted to come to my house to do homework with me.
루벤 플롯닉은 우리 반에서 제일 멋진 아이예요. 학교 전체에서도 “더 플롯닉(The Plotnick)”으로 통합니다. 루벤이 하는 일은 뭐든 엉뚱하죠. 점심시간엔 콧수염 모양으로 땅콩버터를 코 밑에 바르고, 초콜릿우유에 빨대를 꽂아 거품을 불어요. 수업 중엔 창가에 걸터앉아 머리 위에 책을 얹은 채로 책을 읽어요. 대답할 땐 늘 웃긴 목소리를 내지만, 언제나 정답을 알고 있어요. 정말 똑똑하죠. 모두가 그의 친구가 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루벤 플롯닉이 처음으로 우리 집에 와서 같이 숙제를 하고 싶다고 했어요.


1:09
I was really glad Ruben wanted to come over, but I was also pretty worried about what he would think of Grandma Rosie. You never can tell what she’ll do. You see, my Grandma Rosie forgets things and mixes things up. Sometimes she sits totally still and won’t answer when you talk to her. Other times she rocks so much you’d think she was in some kind of rocking contest. Her hair is white and she’s very pretty. She’s a great singer too. Her voice is kind of whispery now, but she knows the words to tons of old songs. She still makes the best chocolate cookies I ever tasted, but sometimes she calls me ‘little boy’ instead of David.
루벤이 우리 집에 온다고 하니 정말 기뻤지만, 동시에 꽤 걱정도 되었어요. 루벤이 우리 할머니 로지 할머니를 어떻게 생각할지 몰랐거든요. 할머니는 언제 무슨 일을 하실지 짐작할 수가 없어요. 우리 로지 할머니는 가끔 기억을 잊거나 헷갈려하세요. 어떤 때는 아주 가만히 앉아 말을 걸어도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십니다. 또 어떤 때는 흔들의자에 앉아 마치 흔들기 대회에 나간 사람처럼 계속 흔드세요. 머리카락은 하얗고 아주 예쁘세요. 노래도 아주 잘 부르시죠. 지금은 목소리가 조금 속삭이듯 하지만, 옛날 노래 가사는 정말 많이 알고 계세요. 여전히 제가 먹어본 초콜릿 쿠키 중 제일 맛있는 쿠키를 만드시지만, 가끔은 제 이름 데이비드 대신 “꼬마야”라고 부르세요.


2:00
Grandma Rosie is also awesome at checkers, and when she’s in the mood, we have some good, fast games. Of course, in the middle of a move, she could knock over the board and start an argument with my Grandpa Nate, who died five years ago. She does this once in a while, and let me tell you, I jump ten feet every time it happens. But the weirdest thing is when she’s just sitting quietly humming or drinking tea, and suddenly calls out, “Nate, let’s waltz!” Since dancing is her favorite thing, whoever’s in the room helps her out of her chair, puts an arm around her waist and waltzes. Even Martha, our pet schnauzer, gets up on her hind legs and follows us around. It’s a crazy scene, but it makes Grandma happy.
로지 할머니는 체커(checkers)도 정말 잘하세요. 기분이 좋으실 때면 빠르고 신나는 게임을 함께 하죠. 물론 가끔은 말을 옮기던 중 체커판을 엎어버리고, 다섯 해 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 네이트와 다투기 시작하기도 해요. 그런 일이 생길 때마다 저는 깜짝 놀라서 열 발짝쯤은 뛰어오르는 기분이에요. 그런데 가장 이상한 건 할머니가 조용히 앉아 콧노래를 부르거나 차를 마시다가 갑자기 “네이트, 왈츠 춰요!” 하고 외치실 때예요. 춤추는 걸 가장 좋아하시는 할머니를 위해, 방에 있는 사람은 누구나 할머니를 의자에서 일으켜 세우고 허리에 팔을 두른 채 왈츠를 춰요. 우리 집 강아지 슈나우저 마사(Martha)도 뒷다리로 일어나 우리를 따라다니죠. 조금 엉뚱한 장면이지만, 그럴 때 할머니는 참 행복해 보입니다.

2:57
나는 로지 할머니를 정말 사랑하지만, 그날 루벤 플롯닉과 함께 집에 갈 때는 제발 할머니가 푹 낮잠을 자고 계시길 바랐어요. 하지만 당연하게도, 할머니는 주무시지 않았어요. 부엌에 앉아 차를 마시고 계셨죠. “안녕하세요, 할머니.” 나는 조심스레 인사했어요. 할머니가 “꼬마야”라고 부르지 않기를 바라면서요. “이쪽은 루벤 플롯닉이에요.” 할머니는 계속 차를 마시고만 계셨어요. “루벤, 이분은 내 할머니 로지야.” 내가 말했어요. 루벤은 새끼손가락을 흔들며 인사하더니 나에게 “초콜릿우유 있어?”라고 물었어요. 집에 없어서, 나는 그냥 우유에다 할머니의 초콜릿 쿠키 몇 개와 빨대를 줬어요. 그러자 그는 곧장 쿠키를 잘게 부숴 컵 안에 넣었어요. “초콜릿우유 완성!” 하고는 까르르 웃어댔어요. 그는 정말 자주, 아주 요란하게 웃는 편이에요. 그리고는 부엌 싱크대에 털썩 앉아 싱크대 밖으로 다리를 늘어뜨리고 흔들며 직접 만든 초콜릿우유에 (빨대로 불어서) 거품을 내기 시작했어요.




4:00
할머니가 거품 부는 소리를 듣고 고개를 들어 싱크대에 앉은 루벤을 바라보셨어요. “안녕, 꼬마야.” 할머니는 속삭이는듯한 목소리로 말했죠. 루벤은 할머니를 바라봤어요. 나는 그가 다음 날 학교에서 할머니 흉내를 내며 대답하는 모습을 상상했어요. 사실 지금이라도 루벤이 웃긴 속삭임으로 할머니께 인사할 것 같았죠. 그런데 루벤은 그냥 미소 지으며 자기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하고 말하고는 계속 거품을 불었어요.

4:30
나는 빨리 끝내고 내 방으로 가길 바랐지만, 루벤은 싱크대에 뿌리라도 내린 듯 꼼짝도 안 했어요. 그러다 갑자기 로지 할머니가 의자를 바닥에 끌며 일어나려 하셨어요. “할머니, 방으로 가실래요?” 나는 조심스럽게 물었죠. 할머니는 내 손을 뿌리치며 똑바로 루벤을 바라보며 또렷이 말했어요. “네이트, 왈츠 춰요.” 아악… 큰일이었죠! 나는 급히 할머니 앞에 서서 허리에 팔을 두르고 “좋아요, 왈츠 춰요.” 하고 말했어요.

5:05
나는 루벤이 다음 날 학교에서 이 장면을 얼마나 재밌게 떠들고 다닐지 상상할 수 있었어요. 아마 반 친구들 앞에서 전부 흉내 낼 게 뻔했죠. 그래서 얼른 이 춤이 끝나기만 바랐는데, 할머니는 조금도 움직이지 않으셨어요. “네이트,” 할머니는 여전히 루벤을 보며 큰 소리로 말했어요. “왈츠 춰요!” 그 순간 일이 벌어졌어요. 루벤 플롯닉이 컵을 내려놓고, 청바지에 손을 닦더니 싱크대에서 몸을 일으켜 우리 사이로 다가왔어요. “할머니는 나랑 춤추고 싶으신 거야. 너랑 말고” 그는 조용히 말하며 할머니의 허리에 팔을 두르고 함께 섰어요.
5:51
그렇게 부엌 한가운데서 로지 할머니와 루벤 플롯닉이 함께 춤을 추기 시작했어요. 루벤은 아주 진지했죠. 물론 그가 추는 게 정확한 왈츠는 아니었지만, 흉내로는 충분했고 할머니는 정말 행복해 보이셨어요. 나는 “더 플롯닉”을 안다고 생각했지만, 완전히 틀렸어요. 반의 개그맨 같은 루벤은 웃길 만한 완벽한 상황을 눈앞에 두고도, 결코 연극처럼 굴지 않았어요. 할머니의 목소리도, 춤도 흉내 내지 않았죠.




6:35
이제는 루벤이 로지 할머니를 만난 게 정말 기뻐요. 학교에서는 절대 알 수 없었던 루벤의 모습을 알게 됐거든요. 이제야 진짜 루벤 플롯닉을 알게 된 것 같아요. 어젯밤 로지 할머니는 식탁에서 고개를 들고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싱크대에 앉아 있던 그 꼬마가 보고 싶어.” 엄마는 한숨을 쉬며 할머니 손을 다정하게 잡았고, 아빠는 안타깝게 고개를 저었어요. 하지만 나는 할머니가 정확히 무엇을 원하셨는지 알았어요. 할머니는 루벤 플롯닉이 컵을 내려놓고, 청바지에 손을 닦고, 싱크대에서 일어나 허리에 팔을 두르고… 다시 왈츠를 추길 바라신 거예요.



3. 낭독자 감상평

7:25
One thing I really love about “Getting to Know Ruben Plotnick” is that it reminded me of when I was a kid in school and I was gonna have friends over and I would be nervous that somehow I would be embarrassed. And that never ended up happening. It was such an exciting time to have friends over. And sometimes we have really big worries, but we don't need to have them. We're just worrying for no reason. Thank you for watching Storyline Online. Make sure to check out all of our stories. Keep watching and keep reading.
내가 <루벤 플롯닉 알아가기>에서 정말 좋아하는 점은, 이 이야기가 내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해 준다는 거예요. 학교 다닐 때 친구를 집에 초대하면 혹시 창피한 일이 생기지 않을까 늘 긴장했거든요. 그런데 그런 일은 단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친구들이 집에 오는 건 늘 신나는 일이었죠. 우리는 가끔 쓸데없는 걱정을 정말 크게 하곤 하지만, 사실 그럴 필요가 없어요. 아무 이유 없이 걱정만 하는 거죠. 스토리라인 온라인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이야기들도 꼭 확인해 보세요. 계속 시청하고, 계속 읽어주세요.
4. 번역자 감상평
<루벤 플롯닉 알아가기>는 학교에서 늘 주목받는 장난꾸러기 ‘루벤 플롯닉’과 그를 집으로 초대한 소년 ‘데이비드’의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은 학교 친구를 알아가는 단순한 이야기이지만, 그 안에는 타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 그리고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데이비드는 루벤이 할머니 로지를 놀리거나 흉내 낼까 봐 불안해합니다. 알츠하이머로 인해 기억이 헷갈리고 돌발적인 행동을 하는 할머니가 친구에게 조롱받을까 두려워서죠. 그러나 루벤은 예상과 달리, 그녀를 향해 웃음거리가 아닌 존중과 따뜻함으로 반응합니다. 그는 장난꾸러기 ‘더 플롯닉(The Plotnick)’일 뿐만 아니라, 마음이 깊고 배려심 있는 소년이었습니다. 특히 “할머니는 나랑 춤추고 싶으신 거야”라며 할머니의 손을 잡고 춤추는 장면은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사람의 겉모습이나 행동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이해와 배려심을 가지고 친절하고 다정한 행동이 얼마나 큰 울림을 주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다름을 이해하고, 약함 속에서도 존엄을 발견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알려줍니다. 또한 노화와 기억의 상실, 가족의 사랑, 그리고 세대 간의 연결이라는 섬세한 주제를 부드럽게 다뤄, 어른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겨줍니다. 결국 데이비드는 루벤을 ‘반의 개그맨 같은 친구'가 아닌 ‘진짜 친구’로 알아가게 되고, 독자 역시 ‘타인을 이해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 글에 포함된 일부 콘텐츠는 Storyline Online의 저작권을 존중하며, 교육 및 학습 목적을 위해 일부 발췌하여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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